▲사진제공=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원장 김명주 정보보호학과 교수)은 지난 6월 교육부가 공모․심사해 선정한 최초의 교육부 지원 영재교육원이다.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의 정보보호전문가인 ‘화이트 해커’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학교 측은 2014학년도 첫 교육생으로 중학교 각 15명 3학급, 고등학교 각 15명 3학급 등 총 90명의 영재를 모집한 결과 500명 가까운 지원자가 몰려 5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서울여자대학교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면접평가를 거쳐 남학생 67명, 여학생 23명 등 총 90명을 선발했다.
이 날 개원 및 입학식에서 서울여자대학교 전혜정 총장은 “미래의 정보보호 전문가가 될 여러분들이 이 곳에서 큰 꿈을 키워 나가길 바란다”는 환영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