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3화..."이선, 영조 분노 샀다"

입력 2014-09-29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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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3화가 화제다.

29일 방송하는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 3회에서는 벗의 죽음이 자살로 판명되고 그 투신의 이유가 왕실을 비방하기 위함이었다는 사실에 괴로워하는 세자 이선(이제훈)의 슬픔과 고뇌가 그려진다.

결국 이선은 아버지 영조(한석규)를 찾아가 포도대장 홍계희(장현성)의 수사 결과를 믿을 수 없다고 정면 반박, 결과에 승복하지 못해 아버지를 분노케 한다.

앞서 공개된 ‘비밀의 문’ 3회 예고편에서는 수사결과를 둘러싼 영조와 이선의 극한대립이 그려졌다. 이어 영조가 신흥복 살해사건의 끝에 노론과의 결탁이 담긴 비밀문서 ‘맹의’가 존재함을 알면서도 아들의 재수사를 허락 한다. 이같은 결정을 내린 영조의 속내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졌다.

월화드라마를 접한 네티즌은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이 좋다", "월화드라마, 무슨 드라마를 볼까", "월화드라마, 이선 영조의 눈노를 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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