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산업포럼]창조경제 이끌 국가 주력산업 ‘보건의료산업’ 경쟁력 확보

입력 2014-09-30 11: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병준 보건복지부 국장, 3세션 기조 연설

배병준 보건복지부 보건산업 정책국장은 ‘한국 보건의료산업 세계화·미래화 전략’의 발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배 국장은 “보건의료 산업이 박근혜 정부의 최대 국정 과제인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차세대 국가 주력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배 국장에 따르면 세계 보건의료 시장은 2012년 말 기준 8000조원 규모로 이는 정보통신기술(ICT), 자동차 산업을 합한 것보다 크다. 특히 최근 고령화, 웰빙 트렌드 등의 영향으로 빠르고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배 국장은 “보건의료 산업은 한국 상위 1% 인재들이 참여하는 경쟁력 있는 분야로 세계적인 의료기술과 우수한 임상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며 “IT 등 기술적 장점을 결합시키면 신산업 창출 및 세계 시장에서의 전략적 우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보건의료 산업 육성을 위한 정부의 다양한 지원책을 소개했다. 배 국장은 “해외환자 유치, 병원 해외진출, 글로벌 의약품 창출, 의료기기산업 육성은 물론 유전체 활용 맞춤의료 및 줄기세포·재생의료 등 우리나라의 강점 분야,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국내·외 고객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 및 상품 개발과 다양한 판로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거래가 이루어지는 성장·발전 선순환 구조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186,000
    • -0.59%
    • 이더리움
    • 4,033,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493,400
    • -2.39%
    • 리플
    • 4,075
    • -2.42%
    • 솔라나
    • 284,800
    • -2.96%
    • 에이다
    • 1,155
    • -3.02%
    • 이오스
    • 948
    • -4.15%
    • 트론
    • 366
    • +2.81%
    • 스텔라루멘
    • 51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0.25%
    • 체인링크
    • 28,120
    • -1.4%
    • 샌드박스
    • 589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