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퇴출 제시카, 불화설 논란…수영 드라마 응원 눈길 “수영 파이팅”

입력 2014-09-3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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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내 생애 봄날' 포스터(사진=제시카 웨이보)

소녀시대에서 퇴출 당한 제시카가 최근 소녀시대 멤버들와의 불화설이 제기된 가운데, 멤버 수영의 드라마 활동을 응원한 글이 화제다.

제시카는 지난 10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내 생애 봄날’ 본방송 사수! (My spring days & Soo young fighting)”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제시카가 올린 해당 사진 속에는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주연으로 발탁돼 최근 감우성과 연기 도전에 나선 MBC 드라마 ‘내 생애 봄날’의 포스터가 담겨 있다.

제시카는 30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이에 태연, 티파니, 써니 등 소녀시대 8인 멤버와 제시카의 불화설 또한 불거졌다.

이어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 8인 체제의 소녀시대 활동을 당초보다 앞당기는 것으로 결정했다. 그 발표 시점 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제시카 본인의 시각으로 금일 새벽에 글이 게재하게 됐다”며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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