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설리
(사진= 웹툰 '패션왕', 영화 '패션왕')
영화 `패션왕'의 여자 주인공인 설리와 원작 캐릭터가 흡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패션왕’ 제작사는 주연배우 주원과 설리가 극중 캐릭터 ‘우기명’과 ‘곽은진’역으로 완벽하게 몰입한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주원은 우기명이라는 본명 대신 `무기명`이라고 불리는 빵셔틀로 변신, 커다란 안경에 덥수룩한 헤어스타일과 촌스러운 의상을 입고 있다. 설리 역시 빨간색 운동복을 입고, 머리를 산발한 모습을 하고 있어 보는 이를 놀라게 했다.
특히 설리는 커다란 뿔테 안경과 까치집 지어진 헤어스타일 등으로 원작 '패션왕'에서 전교 1등이지만 꾸밀 줄 모르는 여고생 곽은진 역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영화 `패션왕`은 기안84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기안고등학교의 `빵셔틀` 우기명이 최고의 패션왕으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다.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가 출연한다.
네티즌들은 "패션왕 설리, 아무리 망가져도 곽은진 만큼 못생기진 않음", "패션왕 설리, 망가져도 예쁘네 뭐", "패션왕 설리, 설리 이제 활동하는거야?", "패션왕 설리, 머리봐...웃음나옴", "패션왕 설리, 예쁜 설리 한번쯤 저렇게 비주얼폭탄 경험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패션왕 설리, 그래도 곽은진이랑 비슷해지려고 노력한 듯"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