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日 지표부진 vs. 中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혼조…닛케이 0.84% ↓

입력 2014-09-3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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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0일(현지시간) 오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가 엔 가치 상승과 지표 부진으로 하락한 반면 중국 증시는 석탄주 중심으로 상승 마감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84% 하락한 1만6173.52를, 토픽스지수는 0.82% 떨어진 1326.29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26% 오른 2363.87에, 대만 가권지수는 0.07% 상승한 8966.92로 장을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5시5분 현재 0.57% 밀린 3270.81을,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전일 대비 0.76% 상승한 2만6798.26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는 항셍지수는 0.90% 떨어진 2만3019.11을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산업생산 지표 부진으로 하락마감했다. 이날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8월 산업생산 지수가 전월 대비 1.5% 하락한 95.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0.2% 상승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치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엔 가치 상승도 증시에 부담이 됐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 0.08% 떨어진 109.41엔을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 토요타가 0.4% 떨어졌으며 에어컨제조업체 다이킨은 3.6%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석탄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중국 정부 개혁안이 석탄 종목 가격을 뒷받침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이다. 특히 이날 부진한 제조업 지표 때문에 세금 인하 등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HSBC와 마킷이코노믹스는 중국의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확정치가 50.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50.2)과 같은 수치지만 지난 23일 발표된 잠정치(50.5)보다 0.3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특징종목으로 다퉁석탄산업과 3.52%, 산시석탄산업이 3.8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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