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안게임에서 남자 축구 종목 4강전으로 한국 태국의 경기가 30일 오후 8시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은 부상을 입었던 김신욱이 이용재와 최전방에 위치하며 김승대, 이종호, 이재성, 박주호가 미드필더 진을 이룬다.
포백라인은 김민혁, 장현수, 김진수, 손준호가 위치하며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
김영욱 대신 이종호가 들어온 것 말고는 8강 일본전과 엔트리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은 지난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단 한번도 따내지 못했다.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2010년 광저우 대회까지 6개 대회에서 5번을 준결승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한국 태국, 이번엔 꼭 금메달따자”, “한국 태국, 방심하면 진다”, “한국 태국,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