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WTI 3.60% ↓, 금 0.6% ↓

입력 2014-10-01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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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현지시간) 국제 상품시장에서 금값과 유가가 모두 떨어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3.41달러(3.60%) 급락한 배럴당 91.1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2년 11월 이후 최대 일일 하락폭을 기록한 것이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디플레이션 우려로 달러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9월 원유 생산량이 리비아 생산 재개에 힘입어 최근 2년래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유가에 부담이 됐다.

12월물 금은 7.20달러(0.6%) 떨어진 온스당 1211.60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이 재고조된 가운데 달러 강세가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으로써의 금 투자 수요를 위축시킨 영향이다.

제프리 커리 골드만삭스 상품조사 책임자는 “금에 대한 최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금값이 올해 말 1050달러 선까지 갈 수 있다고 내다봤다. 소시에테제네랄(SG)는 금값이 이보다 더 낮은 수준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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