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욱 참엔지니어링 대표 "주가 제대로 평가받을 것"

입력 2014-10-0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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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상장주식회사의 가치인 주가를 제대로 평가 받는 회사가 될 것이다"

FPD 및 반도체 장비 업체인 참엔지니어링이 지난 30일 경기 성남시 소재 판교 본사에서 기업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참엔지니어링 주주 및 기관투자자, 은행 등 이해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종욱 참엔지니어링 대표는 오픈 경영과 각 사업부문의 독립채산제를 통한 책임경영 의지를 표명하며 "팍스넷 등 온라인 공개채널의 IR창구 상설화 및 이해관계자 모두가 참여하는 공개 기업설명회를 분기당 1회씩 정기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각 사업부문의 전문 최고경영자(CEO)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각 사업부문장들도 직접 나서 세무이슈, 실적 및 전략, 비전 등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FPD부문의 정도순 총괄 사장은 4년전부터 준비해온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전략과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체시장의 70%의 시장점유율과, 수주잔고 등을 근거로 4Q부터 내년까지의 대폭적인 매출신장을 발표했다. 신제품 Air SEM과 전자잉크의 시장진입 성과와 향후 계획도 전했다.

김광무 신사업부문 총괄상무는 금속 3D프린터와 마취심전도 장비에 대한 보유 원천기술과 특허, 현재 국내 우수의 대학병원과의 임상실험상황 등 활발한 진행과정을 소개했고 향후 시장성에 대해 설명했다.

금융사업부문(참저축은행)은 성장추이 및 최근 실적에 대해 발표하며 지난 2006년 말 대비 10배 이상 늘어난 총자산 및 자본금에 대해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주주, 채권자, 종업원등에 의해 정기적으로 평가받고 윤리경영을 통한 비전, 정보, 이익을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선명하게 공유할 것"이라며 "주가가가 제대로 평가받는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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