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은 1일 박광호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동부팜한농은 그동안 박광호 사장과 최석원 사장이 각자 대표이사를 맡아 왔으나 이번 인사로 박 사장이 회사 경영을 총괄하게 됐다. 최 사장은 일신 상의 이유로 사임했다.
동부팜한농은 박광호 사장을 중심으로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글로벌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임 박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02년 동부그룹에 합류해 동부 대표이사, 동부익스프레스 여객부문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부팜흥농 대표이사도 겸임하고 있다.
한편, 동부팜한농은 국내 최대의 농자재 기업이다. 최근에는 농산물 유통, 건강, 농업바이오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