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8일 한국전력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4만원으로 상향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장기 전력수요 증가 전망에 맞춰 설비투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고 이익은 정체되고 있어 FCF가 대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FCF는 ‘05년 2조원에서 올해와 내년에 각각 6175억원, 2167억원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FCF가 급감하는 만큼 또 다시 전기요금 인상을 건의할 수 있는 명분이 커지나 아직 투자재원 확보에 여유가 있는데다 여건이 조성되지 않아 당분간 현 수준의 요금이 유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