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임명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SNS)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축구선수 박지성(33)을 7번째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스포츠전문매체 기브미스포트는 지난달 30일(이하 한국 시각) 맨유가 박지성을 구단 앰버서더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박지성 선수는 역대 7번째 이자 비유럽 선수 가운데 처음으로 앰버서더에 이름을 올리게됐다.
맨유의 앰버서더는 구단 레전드 자격으로 전 세계를 돌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해 팀을 홍보하는 일을 맡는다.
역대 앰버서더로는 보비 찰튼(77)을 비롯 데니스 로(74), 게리 네빌(39), 앤디 콜(43), 피터 슈마이켈(51) 등으로 단 6명 만이 맨유의 레전드로 인정 받았다.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선정에 대해 네티즌들은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자랑스럽다”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대단한 대한민국의 남아다”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뿌듯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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