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벅스, 법정분쟁 끝내고 화해

입력 2006-09-18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예당과 벅스가 모든 법정소송을 취하하고 화해의 손을 잡았다.

예당은 18일 양측간 합의에 따라 벅스로부터 조기에 대여금 등 60억여원을 상환받기로 했으며, 예당이 보유중인 벅스 주식 일부를 박성훈 벅스 사장이 매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예당은 벅스 지분 인수와 동시에 공동 경영계약서를 체결하고 예당의 콘텐츠를 벅스 포탈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등 협력 관계를 유지했었다.

그러나 지난해 연말 경영권 분쟁이 시작되면서 관계가 틀어졌고, 올해 6월초 벅스의 박성훈 사장이 예당을 상대로 약정금 소송을 제기하고, 예당도 즉각적으로 벅스와 박성훈 사장을 상대로 대여금 및 채권가압류 소송으로 맞대응 하면서 양측간 갈등이 본격적으로 불거졌다.

예당 관계자는 "양측의 최고 경영진이 만나 그 동안의 오해를 풀고 모든 법적 소송을 취하키로 했다"며 "무엇보다 두 회사의 발목을 잡고 있던 법적 분쟁에서 벗어남으로써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743,000
    • +0.12%
    • 이더리움
    • 2,807,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490,200
    • -1.15%
    • 리플
    • 3,418
    • +1.36%
    • 솔라나
    • 186,000
    • -0.27%
    • 에이다
    • 1,061
    • -1.12%
    • 이오스
    • 740
    • +0.54%
    • 트론
    • 327
    • -2.1%
    • 스텔라루멘
    • 408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1.95%
    • 체인링크
    • 20,830
    • +5.58%
    • 샌드박스
    • 411
    • +0.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