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인니 발전사업에 715만달러 지분 투자 ...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추진

입력 2014-10-01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포스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인도네시아 스망카 수력발전소 건설·운영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스(PF) 금융과 연계해 715만달러(약 76억원) 규모의 최초 지분투자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수은이 지분 투자를 결정한 것은 지난 1월 지분투자 제한을 완화한 수은법 개정 이후 처음이다.

수출입은행은 이 사업에 대출과 보증을 합쳐 총 1억3290만달러(약 14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을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남부 스망카강에 54㎿급 수로식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지분 투자와 발전소 건설, 운영·기술 지원을 한국 기업이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수은 관계자는 "PF금융 지원과 함께 지분투자를 통해 프로젝트 전 단계에 걸쳐 종합금융패키지를 제공함으로써 한국기업의 해외 투자개발형 사업 성사에 기여했다"며 "지분투자가 재무적투자자들에게 투자확대 유인을 제공하는 효과도 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672,000
    • -0.63%
    • 이더리움
    • 2,804,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486,200
    • -1.86%
    • 리플
    • 3,397
    • +2.88%
    • 솔라나
    • 185,200
    • +0.54%
    • 에이다
    • 1,056
    • +0%
    • 이오스
    • 740
    • +1.65%
    • 트론
    • 331
    • -0.3%
    • 스텔라루멘
    • 407
    • +3.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50
    • +1.61%
    • 체인링크
    • 20,750
    • +7.24%
    • 샌드박스
    • 415
    • +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