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준 김애경
▲1일 오후 인천 열우물 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정구 혼합복식 결승 대한민국 김범준-김애경 대 중국 줘모-천후이의 경기. 득점에 성공한 김애경(오른쪽)이 김범준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정구 대표팀 김범준 김애경 혼합 복식조가 금메달을 거머줬다.
김범준 김애경은 1일 인천 열우물 정구경기장에서 열린 정구 혼합 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조우모-챈후위 조에 세트 스코어 5-1(4-2, 8-6, 1-4, 4-2, 4-2, 4-0)로 승리했다.
1세트에선 중국이 강세를 보였지만 2세트에선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승리했다.
3세트는 1-4로 내줬지만 이후 2세트를 연속으로 따내며 김범준 김애경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애경은 이날 금메달로 정구 4대 메이저 대회인 아시안게임, 동아시안게임, 아시안선수권, 세계선수권를 모두 석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