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하버드대 출신 아나운서 신아영, 김경훈에 배신 당해

입력 2014-10-02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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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첫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더 지니어스3’ 하버드대 출신 신아영 아나운서가 서울대 대학원생 김경훈에게 배신 당했다.

1일 첫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메인 매치 ‘과일가게’ 게임이 진행됐다.

이날 ‘더 지니어스3’에서 신아영은 자신이 먼저 의지했던 김경훈의 속임수에 당했다. 김경훈은 신아영, 김유현 등을 배신하고 ‘과일가게’ 감귤, 딸기 가격을 독식한 것이다.

김경훈은 “신아영씨한테 미안하고, 제가 죄인이다”라고 말했다. 신아영은 “난 너만 믿을게”라며 시종일관 김경훈에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배신 당한 신아영은 “내가 사람을 너무 쉽게 믿나. 자기 1등하고 나는 꼴등하고”라고 토로했다. 김유현은 “충격 먹어서 말이 안 나온다”고 경악했다.

한편 신아영은 데스 매치에 임해 권주리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고, 권주리가 최종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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