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이 영업력 강화를 위해 설립한 영업법인 ‘지브롤터 마케팅 컴퍼니’를 본사내로 흡수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2004년 자본금 50억원을 들여 설립한 법인대리점 '지브롤터 마케팅 컴퍼니'을 해체할 방침이다.
푸르덴셜 생명은 법인대리점 영업이 기대만큼 실적이 나오지 않자 철수를 결정했다.
'지브롤터 마케팅 컴퍼니'는 고능률 설계사를 양성하고 영업력을 높혀줄 것으로 기대 됐지만 기존 판매조직이 이탈하는 등 오히려 부작용이 많은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푸르덴셜생명은 다른 생보사를 인수하거나 본사 내 판매조직을 확충해 영업력을 극대화 할 방침이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지브롤터 마케팅 철수는 결정했지만 자세한 일정은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