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분희 교통사고 중상ㆍ현정화 음주운전…23년 만에 재회 물거품

입력 2014-10-02 13: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리분희(왼쪽)과 현정화의 23년 만의 재회가 물거품됐다.(사진=뉴시스)

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과 리분희 조선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의 23년 만의 재회가 물거품이 됐다.

2일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리분희 서기장은 지난달 25일 저녁 승용차를 몰고 가다가 트럭과 충돌해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리분희 서기장의 목뼈가 부러지고 뇌진탕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같이 차에 타고 있던 장애인 학생들도 다쳐 치료 중이다.

리분희는 1991년 일본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당시 현정화 감독과 남북 단일팀을 이뤄 우승한 인물이다.

리분희는 오는 18일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사고로 불투명해졌다.

앞서 현정화 감독도 1일 만취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에 입건되면서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에서 사임했다. 이로써 둘의 만남은 이뤄지지 못하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63,000
    • +1.53%
    • 이더리움
    • 3,561,000
    • +2.62%
    • 비트코인 캐시
    • 474,300
    • +0%
    • 리플
    • 781
    • +0.9%
    • 솔라나
    • 209,800
    • +2.64%
    • 에이다
    • 534
    • -0.56%
    • 이오스
    • 724
    • +1.69%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050
    • -0.36%
    • 체인링크
    • 16,940
    • +2.54%
    • 샌드박스
    • 398
    • +3.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