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 개봉기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지난달 26일 박용만 회장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직접 촬영한 30초 분량의 아이폰6 개봉기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박용만 회장은 거침없는 손놀림으로 아이폰6를 개봉한다. 한 손으로 박스를 분리한 뒤 아이폰6를 꺼내 바닥에 엎어둔 채 박스를 거꾸로 책상에 엎어 구성품들을 확인한다. 이내 다시 아이폰6를 들고 앞뒤로 살펴보며 아이폰6 개봉기 영상이 끝난다.
박용만 회장은 얼리어답터로 잘 알려져 있다. 아이폰6 개봉기 외에도 날개 없는 선풍기, 디지털카메라 등 새로운 IT 제품이 나오면 언제나 개봉기나 사용기를 SNS에 올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지난해 아이폰5S가 공개됐을 때에는 개봉기를 통해 "지문인식 보안이 편리하다. 숫자 암호를 넣으려면 한 손으로 쓰기 불편하지 않냐", "GPS 관련 앱을 쓸 때 배터리가 덜 닳는다" 등의 후기를 남긴 바 있다.
박용만 회장의 아이폰6 개봉기를 접한 네티즌은 "회장님의 포스 대단하네", "아이폰6 기스날까봐 무섭다", "내 평생 이렇게 박력 있는 아이폰6 개봉기는 처음 본다", "아이폰6 개봉기가 아니라 아이폰6 부수기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