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개 종목, 코스닥 9개 종목 등 총 14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오리콤은 박용만 두산 회장의 장남이 이 회사 최고광고제작책임자(CCO)로 영입됐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두산그룹 계열 광고회사 오리콤은 박 회장의 장남 박서원(36) 빅앤트인터내셔널 대표를 CCO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오리콤의 박 대표 영입은 올 초 빅앤트인터내셔널이 법인 전환과 함께 공정거래법에 따라 두산그룹 계열사로 편입돼 광고 사업을 하는 계열사가 두 곳이 된 것이 계기가 됐다.
하이쎌은 알리바바 자회사인 알리페이와 사업 제휴를 한다는 소식에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하이쎌의 자회사인 글로벌텍스프리는 이달 중 알리페이와 마케팅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글로벌텍스프리는 2013년 9월 알리페이와 중국인 여행객의 내국세 환급을 위한 업무제휴를 맺은 바 있다.
글로벌텍스프리 관계자는 “이번 알리페이와 제휴강화를 시작으로 중국인 공략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서울은 거래재개 첫 날부터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일 한국거래소는 스포츠서울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 해소로 2일부터 주권매매거래정지가 해제된다고 공시했다.
이 밖에 유가증권 시장에선 디올메디바이오, 이코리아리츠, 신원, 케이비부국위탁리츠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아이넷스쿨, 소리바다, KG이니시스, 엠제이비, 비아이이엠티가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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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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