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퇴출 통보에 울며 나가…태연 눈물 호소, 소녀시대 ‘울음바다’

입력 2014-10-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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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퇴출 통보에 울며 나가 태연 눈물 호소, 소녀시대 울음바다, 제시카 공식입장

(바이두 캡처)

제시카가 소녀시대 퇴출 통보를 받고 울며 사무실을 박차고 나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중국의 한 네티즌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마음이 아파요. 제시카 제발 울지 말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제시카가 눈물을 쏟아내며 급하게 회사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네티즌은 자신을 엑소 팬이라고 밝힌 뒤 “방금 제시카가 울면서 내 옆을 지나갔다.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심각한 느낌을 받았다. 소녀시대에 30일 중국 팬 미팅이 차질 없이 진행될지 걱정이다. 이러다 취소 되는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하는 글도 남겼다.

이에 네티즌은 “제시카 공식입장처럼 소녀시대가 제시카를 저버렸다. 태연 눈물 호소도 묻히겠군” “혼자 소녀시대에서 퇴출되다니. 제시카가 울면서 나올 법 하지. 태연 눈물 호소한 건 진짜인가?” “소녀시대 정말 실망이다. 실망시대다”며 비난의 글을 올리고 있다.

이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일파만파 퍼진 시점에서 태연은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었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1일 오후 태티서(태연ㆍ티파니ㆍ서현)는 중국 팬미팅 현장서 돌아오자마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백화점 하늘공원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태연은 팬들에게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며 “한 번만 더 믿어달라”고 팬들에게 호소했다. 함께 있던 티파니와 서현 역시 눈물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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