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오는 22일 총 200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4개 종목을 신규상장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ㆍ풋 워런트 각각 2개 종목이다.
대신 ELW 6049호는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로 발행가액은 1100원, 행사가격은 175P이다.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 워런트인 대신 ELW 6050호의 발행가액은 890원, 행사가격 180P이다.
대신 ELW 6051호와 대신 ELW 6052호는 KOSPI 2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풋 워런트로 발행가격은 각각 1030원과 600원이며 행사가격 175P, 165P다.
이번 ELW 상장으로 대신증권의 ELW 상장종목은 총 29종목으로 늘어나며 기초자산의 종류도 17종목이 된다. 이번 ELW 4종의 만기는 모두 2007년 1월 15일로 같다.
대신증권 배영훈 장외파생상품 부장은 “최근 들어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ELW를 상장 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콜ㆍ풋 방식 모두 발행함으로써 투자자들이 해당 기초자산에 대한 향후 전망에 따라 다양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