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눈물 호소 VS 제시카 흐느끼며 회사 나가…진실은?

입력 2014-10-02 16: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태연 눈물 호소 제시카 공식입장

(사진=바이두 캡처, 빈폴 레이디스)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을 두고 진실공방이 뜨겁다. 제시카는 지난달 29일 회사와 소녀시대에게서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반면, 태연은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었다”고 눈물로 호소했기 때문이다.

진실게임에 불을 붙인 것 중국 네티즌이 올린 한 장의 사진이다. 중국의 한 네티즌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에 “마음이 아파요. 제시카 제발 울지 말아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제시카가 눈물을 쏟아내며 급하게 회사를 빠져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네티즌은 자신을 엑소 팬이라고 밝힌 뒤 “방금 제시카가 울면서 내 옆을 지나갔다. 믿을 수 없는 일이다.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심각한 느낌을 받았다. 소녀시대에 30일 중국 팬 미팅이 차질 없이 진행될지 걱정이다. 이러다 취소 되는 건 아니겠지”라고 걱정하는 글을 남겼다.

이는 제시카가 주장하는 걸 뒷받침해준다. 제시카는 소녀시대 멤버 8명과 회사가 지난달 29일 자신의 퇴출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실제 사진이 찍힌 시점은 제시카가 말한 퇴출 통보 시점과 같다.

그러나 이와 달리 태연은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었다”고 눈물로 호소했다. 제시카가 말하는 퇴출 사건의 전말과 다르다.

1일 오후 태티서(태연ㆍ티파니ㆍ서현)는 중국 팬미팅 현장서 돌아오자마자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롯데백화점 하늘공원에서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태연은 팬들에게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며 “한 번만 더 믿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함께 있던 티파니와 서현 역시 눈물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은 제시카 퇴출 사건의 진실에 대해 궁금해 하고 있다. 네티즌은 “제시카 공식입장을 뒷받침하는 건 중국 네티즌이 올린 사진이지만, 태연 눈물 호소를 뒷받침하는 건 아무것도 없자나” “태연 눈물 호소로 소녀시대 이미지 잡아보려 하지만, 제시카 말이 사실인 거 같네” “제시카 공식입장과 태연 눈물 호소, 그리고 중국 네티즌의 사진. 과연 진실은 뭘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710,000
    • +2.08%
    • 이더리움
    • 5,045,000
    • +5.43%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0.85%
    • 리플
    • 2,026
    • +1.96%
    • 솔라나
    • 329,200
    • +0.7%
    • 에이다
    • 1,382
    • -0.65%
    • 이오스
    • 1,110
    • -1.07%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667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5.02%
    • 체인링크
    • 25,010
    • -0.44%
    • 샌드박스
    • 827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