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9일 LG전자에 대해 휴대폰 부문의 실적 호조로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대폭 상회할 것 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승혁 연구원은 ““초콜릿폰을 통해 LG전자의 브랜드 이미지가 강화됨에 따라 향후 휴대폰 부문의 실적 개선 추세가 나타날 전망이며, 가전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앞선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자회사인 LG필립스LCD의 실적 역시 3분기부터 개선 추세를 나타낼 전망이고, LG필립스LCD 지분 매도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스토리도 여전히 유효하며, 디지털TV 수요 증가로 PDP 모듈뿐만 아니라 디스플레이 부문의 영업실적 역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