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지하경제양성화 전담기구 정규 조직화 추진

입력 2014-10-03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세청이 현재 운영 중인 지하경제양성화 추진기획단 산하 '지하경제양성화 총괄 태스크포스(TF)'를 정규 조직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3일 국세청은 현재 임시 조직인 지하경제 양성화 TF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정규 조직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지난해 새정부 출범과 함께 지하경제양성화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국세청 차장 직속으로 지하경제양성화 추진기획단을 발족하고 총괄 TF를 중심으로 고소득자영업자, 역외탈세 사범, 대재산가, 민생침해 사범 등에 대해 강도높은 조사를 벌여왔다.

국세청은 조사국 내에서 지하경제 양성화를 담당할 과 단위 성격의 별도 팀을 구성해 정교하게 조사 대상 업무를 선정하고, 선정된 업무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방침이다.

또 최근 열린 전국 관서장회의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등 경제살리기 지원 방침을 밝히면서도 세법질서 문란자, 구체적 탈세혐의자 등의 경우 조사유예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강도높은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08,000
    • +0.95%
    • 이더리움
    • 4,802,000
    • +3.94%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3.6%
    • 리플
    • 2,048
    • +6.22%
    • 솔라나
    • 348,400
    • +1.34%
    • 에이다
    • 1,459
    • +3.48%
    • 이오스
    • 1,175
    • +0.69%
    • 트론
    • 292
    • +1.39%
    • 스텔라루멘
    • 726
    • -4.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550
    • +3.5%
    • 체인링크
    • 25,810
    • +11.15%
    • 샌드박스
    • 1,045
    • +23.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