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한ㆍ러 문화교류 대축제 후원

입력 2006-09-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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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차량 지원 및 차량 전시

기아자동차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동안 열리는 한ㆍ러 문화교류 대축제 공식 후원을 통해 양국간의 우호증진과 민간교류 확대에 앞장선다.

기아차는 19일 "한ㆍ러 수교 16주년을 기념하고 양국간의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방한중인 러시아 정ㆍ재계 인사와 예술 공연단 등에게 뉴오피러스 5대와 그랜드 카니발 5대, 그랜버드 버스 6대 등 총 16대의 의전차량을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러 교류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모스크바 출신의 세계적인 여성 팝그룹 't.A.T.u'와 러시아 록밴드인 '더 플라워즈'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기아차는 이들에게 의전차량 제공과 함께 성남아트센터와 올림픽 홀 등 공연장에 뉴오피러스와 뉴세라토 등을 전시한다.

아울러 기아차는 이번 문화교류행사를 위해 함께 방한한 러시아 일간지 및 국영TV 등 20개사 기자단을 21일 화성공장으로 초청, 최첨단 설비를 갖춘 생산라인을 견학시키는 등 러시아에 한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상을 알리도록 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가 2006 한ㆍ러 문화교류 대축제에 공식 파트너로 함께 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러시아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경협으로 상호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러시아시장이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자동차 시장으로 판단, 오래 전부터 현지에 판매 및 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시장공략을 하고 있다.

올 8월까지 2만1311대를 판매해 지난해보다 80%의 매출신장을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2만65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사진설명>

기아자동차가 15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한·러 문화교류 대축제를 위해 방한한 러시아 정·재계 인사와 예술 공연단 등에게 뉴오피러스 5대와 그랜드 카니발 5대, 그랜버드 버스 6대 등 총 16대의 의전차량을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제공한다. 러시아 문화계 거장 스타스 나민(Stas Namin)이 뉴오피러스와 함께 포즈를 취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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