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9일 오스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00원을 유지했다.
김재우 연구원은 “오스템은 최대 수요처인 GM Daewoo로의 공급물량이 2005년도 기준 전체 매출액의 71%를 차지하고 있는 전통적인 주력 납품업체로 해외 시장 진출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GM Daewoo의 첫 SUV 윈스톰의 샤시모듈 및 시트부품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는 점과 칼로스와 매그너스의 샤시모듈을 공급중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본격적인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현지 회사와 각각 250만불 규모의 제휴를 통해 휠(wheel) 생산 공장을 설립, 북미 A/S 시장 진출 노력을 본격화 하고 있는 상태로 현재 중국 현지 생산 공장 설립을 위한 도면 작업이 마무리 단계인 점을 고려할 때, 내년 초 이후에는 본격적인 가동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도에는 주력 성장 엔진으로 작용중인 GM Daewoo의 성장세와 함께 또
다른 성장 엔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