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9일 롯데쇼핑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6만8000원을 유지했다.
나홍석 연구원은 “3분기 중 수해 등의 계절적 요인에 따른 실적 부진, 하반기 이후 소비둔화의 심화에 따른 백화점 부문 위축, 계획에 못미치는 할인점포 신축 등에 근거해 2006년 전망치를 6.1% 하회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비경기에 영향이 심한 백화점 부문에 대한 의존도가 아직까지 높다는 점, 성장 동인으로 예상됐던 할인점 신축이 정책변수에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 등의 문제가 존재해 비중확대는 아직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