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9일 중국 최대 종합물류회사인 시노트랜스 산하의 시노트랜스 에어와 항공합작사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성장시장인 중국에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회사의 장기 성장동력을 구축함으로서 장기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한항공의 노선망, 영업 및 지상서비스 능력과 중국내에서의 시노에어의 화물 운송, 특송 사업 등의 능력을 결합함에 따라 시너지효과를 최대한 발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합작사는 시노트랜스 에어와 대한항공이 각각 51%, 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나캐피탈 13%, 신한캐피탈 11% 등이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