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서울 여의도 세계불꽃축제가 4일 저녁 열리는 가운데 교통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저녁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 세계불꽃축제'로 여의동로의 차량통행이 8시간 동안 제한된다.
경찰은 이날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불꽃축제로 마포·원효대교,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여의도 주변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통제되는 구간은 여의도 부근이 주다.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에 이르는 약 1.6㎞구간의 양방향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63빌딩 앞 여의도한강공원 주차장도 폐쇄된다. 올림픽대로·노들길에서 여의도로 진입하는 여의상류IC도 상황에 따라 통제될 수 있다.
차량 통제시간에는 여의동로를 지나는 시내버스 21개 노선도 우회 운행하므로 버스를 이용할 승객들은 미리 정류소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은 승객이 폭주할 경우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다.
자세한 통제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1644-5000),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www.spatic.go.kr), 스마트폰 앱('서울교통상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이게 뭐라고 이렇게들 난리지", "서울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보고싶지만 사람 많아서 싫다", "서울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교통 통제 구간 확인 필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