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형돈, 라디오 방송사고 ‘정적’… “제가 CD를 꺼버렸습니다” 폭소

입력 2014-10-04 2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한도전 정형돈

(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무한도전 정형돈이 라디오 진행 도중 방송사고를 냈다.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배철수의 음악캠프’ 일일DJ를 맡은 정형돈의 라디오 생방송 현장이 공개됐다.

무한도전 정형돈은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일일 DJ로 나섰다. 원조 DJ 배철수는 물론 유재석까지 긴장 가득하던 정형돈을 걱정했다.

“내가 지금 무슨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긴장한 모습으로 두 곡을 잇달아 소개하던 정형돈은 두 번째 곡인 퍼렐 윌리엄스의 ‘해피(Happy)’를 재생 도중 꺼버렸다. 조작 미숙으로 인한 방송실수였다. 이 때문에 라디오 방송 도중 정적이 흐르는 대형 방송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정형돈은 물론 제작진, 유재석 모두 깜짝 놀랐다. 서둘러 다시 마이크를 잡은 정형돈은 “아, 지금 음악을 바꾸는 도중 제가 CD를 꺼버렸습니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하며 “죄송합니다. 다시 듣겠습니다”라고 방송실수를 만회했다.

하지만 이어서 퍼렐 윌리엄스 발음이 계속 꼬이며 “파렐, 퍼럴” 등의 실수를 저질렀다.

밖에서 정형돈의 진행을 듣고 있던 배철수는 본인도 했던 실수라고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고, 라디오 제작진 역시 “배철수 씨도 지난번에 실수했다. 기죽지 말라”고 정형돈을 격려했다.

무한도전 정형돈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정형돈, 실수할 때 표정 진짜 너무 귀여워”, “무한도전 정형돈 어쩜 좋아. 진짜 이때 엄청 당황하던데”, “무한도전 정형돈 기계까지 조작하려면 어려웠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진짜 위약금 안 내도 될까? [해시태그]
  • ‘닥터둠’ 루비니 경고…“부의 보존 원한다면 비트코인 피해야”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 결론…KBL "김승기 자격정지 2년"
  • 딸기 폭탄→대관람차까지…크리스마스 케이크도 '가심비'가 유행입니다 [솔드아웃]
  • 차기 우리은행장에 정진완 중소기업 부행장…'조직 쇄신ㆍ세대 교체' 방점
  • 동물병원 댕댕이 처방 약, 나도 병원서 처방받은 약?
  • “해 바뀌기 전 올리자”…식음료업계, 너도나도 연말 가격인상, 왜?!
  • 고딩엄빠에서 이혼숙려캠프까지…'7남매 부부' 아이들 현실 모습
  • 오늘의 상승종목

  • 11.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81,000
    • +0.19%
    • 이더리움
    • 5,118,000
    • +3.25%
    • 비트코인 캐시
    • 729,000
    • +3.55%
    • 리플
    • 2,618
    • +15.43%
    • 솔라나
    • 337,800
    • +1.08%
    • 에이다
    • 1,531
    • +4.58%
    • 이오스
    • 1,324
    • +16.86%
    • 트론
    • 285
    • +1.42%
    • 스텔라루멘
    • 741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750
    • +3.1%
    • 체인링크
    • 25,660
    • +3.72%
    • 샌드박스
    • 902
    • +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