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소이현 결혼식
인교진이 결혼식에 앞서 눈치 없는 말을 내뱉어 소이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는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에 앞서 인교진은 “어젯밤 잠은 잘 잤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인교진은 “사실 어제 잠이 안 와서 같이 와인을 마셨다. 배가 고파서 컵라면을 먹었다”며 “얼굴이 부을까봐 우유도 먹고 잤다”고 말했다.
이에 소이현은 당황하며 인교진을 툭툭 쳤지만, 인교진은 소이현의 사인을 눈치 채지 못했다. 이를 지켜본 MC 신현준은 “결혼식 전날에 두 분이 같이 있었나요?”라고 말했고, 제작진 또한 ‘결혼 전날 밤이 첫날밤(?)’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 예쁘네요. 행복하게 사세요”,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 인교진 눈치가 없네요 ㅋㅋㅋ”, “인교진 소이현 결혼식, 인교진 서우랑 사귀지 않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교진 소이현은 4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12년 전 같은 소속사 동료로 인연을 맺고 친구로 지내오다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인교진이 소이현에게 올 3월쯤 결혼 프러포즈를 하면서 정식으로 교제를 하게 됐다. 서로에 대한 확신이 있어 망설임 없이 결혼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