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500년간 유지돼 오던 과거제가 경희궁에서 재현됐다. 서울시는 5일 조선시대 과거제를 경희궁해서 재현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이 시제를 묻고 있다.
과거제는 지난 1894년 갑오개혁 당시 폐지된 후 100년이 지난 1994년부터 재현돼 올해로 21회를 맞는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 행사는 서울시가 전통문화 재현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 선조들의 선비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시행한다. 신태현 기자 holjj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