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9일 코리안리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 과 목표주가 1만2700원을 유지했다.
장효선 연구원은 “고액 소건의 일반보험 특성상 사고 발생은 Random하게 나타나고, 발생손해액 증대는 사업비 절감으로 귀결 될 수 있으며, 특종, 생명보험 부문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임. 또한 해외수재 부문을 필두로 한 높은 수준의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어 하반기 이후 점진적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자동차보험의 마진이 고정되어 있어 손해율 하락에 대한 영향이 없고, 장기보험 등 가계성보험에 대한 비중 및 이익기여도가 낮아 인구고령화에 따른 수혜가 제한적이며, 기업성 물건 위주의 사업구조로 종합금융기관으로의 도약보다는 특화된 재보험 사업자로 남을 가능성이 높아 주가 상승 모멘텀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