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경호원 살인사건, 프랑스판 막장 드라마?

입력 2014-10-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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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당방송 캡처

프랑스 배우 알랭 드롱 경호원의 죽음을 둘러싼 비화가 공개됐다. 비화에는 ‘불륜’ ‘협박’ ‘정치갈등’ 등의 내용을 담고 있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는 1986년 알랭 드롱 경호원의 살인사건 내용이 담긴 파리 영화제작자 마르칸토니의 자서전 이야기를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알랭 드롱의 경호원의 죽음을 둘러싼 키워든느 ‘불륜’ ‘협박’ 등이었다. 알랭 드롱의 경호원이었던 마르코빅이 변사체로 발견된 후 유력한 용의자로 알랭 드롱과 영화제작자 마르칸토니가 지목됐다.

마르코빅이 살해되기 1주일 전 동생에게 “만약 내가 살해당한다면 그건 100퍼센트 알랭 드롱과 마르칸토니에 의해서야. 그들을 찾아”는 내용의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졌기 때문이다.

반면 알랭 드롱은 자신의 경호원에 대한 살해혐의를 부인하면서 마르코빅과 자신의 아내가 불륜관계였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마르코빅이 아내의 누드 사진으로 자신을 협박한 사실을 공했다.

마르칸토니 자서전에 따르면 사건 당시 국무총리였던 조르주 퐁피두 부인의 사진이 사망한 마르코빅의 차에서 발견됐고, 결국 조르두 퐁피두가 마르코빅 살인사건과 연관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서프라이즈’ 알랭 드롱 소식에 네티즌들은 “프랑스판 막장 드라마네”“정치싸움에 불륜 협박까지 다 똑같다” “자사전 주목받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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