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19일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목표주가 1만6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태이 연구원은 “최근 주성엔지니어링이 받고 있는 주가수준은 장비업체 중 최고 수준으로 기술력 및 성장잠재력에 대해 시장의 기대치가 반영되고 있다고 판단되며 양산성이 뛰어나 국내.외시장의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는 Semi-Batch 타입의 ALD장비를 통한 해외장비시장으로 M/S확대 가능성과 이로 인한 성장성을 감안하면 장비업체 최고의 Valuation을 받는 것은 무리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어 “2007년 2분기 후발 메모리업체의 80nano DRAM 양산이 시작되면서 선발 메모리업체로부터 양산성을 검증 받은 ALD장비수주가 급증할 것으로 판단되며 높은 R&D비용을 투자리스크로 볼 수도 있지만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R&D비용을 매출아이템으로 연결시켜 신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어 강도 높은 R&D투자는 리스크가 아닌 강점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