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세영 기자 photothink@
잘 생긴 얼굴에 가려져 있던 정우성의 연기 내공이 2일 개봉하는 영화 ‘마담 뺑덕’에서 드러난다. ‘똥개’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부터 ‘감시자들’ ‘신의 한 수’까지 정우성은
잘 생긴 외모와 무관하게 누구보다 치열하게 연기했고 평가 받았다.
지난 달 2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정우성은 개봉을 앞둔 영화 ‘마담 뺑덕’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연이은 홍보 일정으로 인해 피곤함도 살짝 엿볼 수 있었지만 “내일은 2000명의 관객들과 같이 영화 본다”며 예정된 영화 쇼케이스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마담 뺑덕’은 고전 ‘심청전’을 사랑과 욕망, 집착의 이야기로 비튼 신선하고 충격적인 스토리의 작품이다. 정우성은 극중 욕망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가는 학규 역을 맡아 열연했다. 정우성은 “연기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기보다 재미와 쾌감을 느꼈다.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오케이 사인을 받았을 때의 짜릿한 감정을 잊을 수 없다. 베드신, 맹인 연기보다 더 고민한 것은 캐릭터의 본질이었다. 공감대를 이끌어야 했다”고 밝혔다.
사진.글= 장세영 기자 photo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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