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9집 선공개곡 아이유 버전 ‘소격동’ 뮤비, 오늘(6일) 오전 10시 공개

입력 2014-10-0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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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태지 컴퍼니

가수 서태지의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선공개곡이자, 서태지와 아이유의 협업으로 탄생한 곡 ‘소격동’ 아이유 버전 뮤직비디오가 6일 오전 10시 공개된다.

서태지 컴퍼니는 6일 ‘소격동’ 아이유 버전 뮤직비디오가 이날 오전 10시 로엔엔터테인먼트, 서태지 컴퍼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다고 밝혔다. 이어 오후부터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서도 ‘소격동’ 뮤직비디오를 볼 수 있다.

아이유 버전 ‘소격동’ 음원이 지난 2일 0시 공개돼 국내 10개 음원사이트를 올킬하는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던 만큼, 뮤직비디오 역시 음악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소격동’ 뮤직비디오에는 가창자인 아이유가 직접 출연한다. 1980년대 소격동 어딘가를 거니는 듯한 아이유의 슬픈 감성 연기가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나선 아역배우 김현수, 성유빈의 아련한 사랑 이야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서태지 컴퍼니가 공개한 추가 현장 스틸컷에는 애절한 눈빛을 머금은 아이유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아련한 목소리로 '소격동'을 소화한 아이유의 창법이 곡의 몰입도를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뮤직비디오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서태지 컴퍼니가 공개한 ‘소격동’ 뮤직비디오 현장 사진에는 ‘소격동’의 숨은 의미를 예상케 하는 결정적 장면이 여럿 포함돼 화제를 모았다.

특히 ‘불빛이 모두 사라지는 밤에 만나’라는 글씨가 적힌 쪽지, 비닐 우산을 쓰고 밤 거리를 걸어다니는 소녀의 모습, 길게 오린 종이 인형을 바라보며 망연자실해 하는 소년의 모습 등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뮤직비디오 공개와 함께 이에 대한 실마리도 자연스럽게 제자리를 찾아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태지는 최근 CJ E&M과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의 온·오프라인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CJ E&M은 서태지의 컴백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서태지 측은 6일 아이유 버전의 ‘소격동’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는데 이어, 오는 10일 0시에는 서태지 버전의 ‘소격동’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발표한다. 10월 18일에는 서울 잠실 주경기장에서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을 개최하고, 20일에는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마침내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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