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유방암학회)
한국유방암학회는 유방암 인식 향상을 위한 ‘2014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한 달간 전국 각 지역 병원에서 대국민 유방암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서울ㆍ인천ㆍ경기ㆍ대전ㆍ부산ㆍ제주 등 전국 59개 병원에서 실시되며, ‘유방암 유(乳)비무환 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유방암 예방법 △유방암 진단 및 치료법 △국내 유방암 현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유방암 전문의의 강연으로 유방암 예방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송병주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은 “학회가 개최하는 전국 단위의 건강 강좌로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유방암 예방과 극복 메시지를 전하도록 학회가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유방암 전문의로 구성된 한국유방암학회는 매년 10월을 ‘유방암 예방의 달’로 정하고 핑크리본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중의 유방암 인식을 개선하고 정기 검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유방암 건강강좌를 비롯, 유방암 백서 발간ㆍ일반인 설문조사ㆍ외부기관과의 업무 제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