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기북부지부(일산테크노타운)에서 창업초기 아이디어 중소기업 제품의 미국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제4차 HIT500 월마트 벤더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무장한 중소기업 제품들을 미국 대형 유통망에 진출시키기 위해 열렸다. 중진공의 미국 대형유통망진출지원센터 협력업체인 월마트 벤더사 ‘조이시스템’을 통해 진행했다.
이날 구매상담회에는 13개 업체가 참여했다. 앞서 7~8월에 열린 3차례 구매상담회에 참여한 22여개 참가기업 중 5개 제품이 이미 월마트로부터 1차 판매승인을 얻은 상태다.
전홍기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미국은 세계 최대 소비시장이지만 우리 중소기업이 유통시장을 진출하는데 있어서 다양한 애로와 장벽이 존재한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 대형유통망진출지원센터와 연계한 현지 프로모션으로 판매 성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