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백수 전 HSBC 은행 기업금융 부문 대표가 HSBC 증권 한국 총괄 대표로 19일 취임했다.
박 대표는 52년 대구 출생으로 영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자동차를 거쳐 HSBC은행에 입사했다.
박대표는 26년간 HSBC 은행에 재직하면서, 수출입부, 회계부, 자금부 부서장 등을 지냈으며, 96년부터 99년까지 HSBC그룹 런던 본사 근무, 99년부터 2007년 9월초까지 HSBC은행 기업금융 부문 대표를 맡는 등 주요 자리를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