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17년 만에 AL 챔피언십 진출

입력 2014-10-06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넬슨 크루즈((AP/뉴시스))

미국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연승으로 17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볼티모어는 6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1,2,3차전을 내리 가져간 볼티모어는 3승무패의 전적으로 17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볼티모어 선발 노리스는 포스트시즌 첫 등판서 6⅓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쳐 승리를 이끌었다. 메이저리그 홈런 1위인 넬슨 크르주는 6회 1사 1루에서 디트로이트 좌완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결승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디트로이트 선발 데이빗 프라이스는 8이닝 5피안타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6회 크루즈에게 내준 실점이 그대로 결승점이 되면서 패전의 멍에를 썼다.

9회 등판한 볼티모어 마무리 잭 브리튼은 1이닝 동안 2안타 1볼넷 1실점으로 불안했지만 1점차 리드를 지켜냈다.

3경기를 모두 쓸어담으며 가장 먼저 챔피언십 시리즈에 선착한 볼티모어는 11일 LA에인절스와 캔자스시티간의 디비전 시리즈 승자와 월드시리즈 진출을 놓고 다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01,000
    • -0.15%
    • 이더리움
    • 4,745,000
    • +1.41%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1.32%
    • 리플
    • 2,017
    • +4.62%
    • 솔라나
    • 323,800
    • -0.43%
    • 에이다
    • 1,369
    • +4.66%
    • 이오스
    • 1,110
    • -2.89%
    • 트론
    • 276
    • +1.85%
    • 스텔라루멘
    • 701
    • +1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0.38%
    • 체인링크
    • 24,910
    • +6.14%
    • 샌드박스
    • 854
    • -1.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