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영동대로 콘서트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JYJ가 영동대로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6년 만에 길거리 공연이다.
6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5일 강남구 영동대로 한국전력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 JYJ의 ‘강남 한류 페스티벌’ 단독 콘서트가 성료됐다”라고 밝혔다.
이날 JYJ는 영동대로에 5만 명을 모으며 그 인기를 입증했으며, 2시간 동안 완성도 높은 20여 곡의 라이브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JYJ는 각양각색의 무대로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댄스 곡 ‘비 더 원(Bethe one)’, ‘바보 보이(BaBo Boy)’를 연달아 선보이며 화려한 칼군무를 과시했다. 이어 발라드 노래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멤버별 독무가 돋보였던 ‘발렌타인(Valentine)’등 모두 19곡을 선보이며 영동대로를 뜨겁게 달궜다.
JYJ는 “오늘 와주신 분들,너무나 감사하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즐거운 시간이었고 또 만나요”라며 아쉬운 작별을 고했다.
또 “가을밤, 콘서트 하기 딱 좋은 날씨다. 6년 만의 거리 공연인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와 주셔서 너무 기쁘고 즐겁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 있던 팬들의 뜨거운 함성과 앵콜요청에 다시 무대에 선 JYJ는 ‘엠티(Empty)’로 화려한 피날레 무대를 가졌다. 해외 팬들은 영어곡의 후렴구를 따라 부르며 열광적으로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