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한 고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사진=한국바이오협회)
배은희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이 6일 오전 9시5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고 배은희 회장은 제18대 국회의원을 지낸 바 있으며, 지난해부터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고인은 한국바이오산업을 글로벌화 하기 위한 노력으로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ㆍ바이오분야 투자활성화ㆍ국내 유관기관 협력 강화 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호주바이오협회(AusBiotech)와의 MOU 체결ㆍ중국 중국북경생물촉진화센터와 MOU 체결 등을 통해서 한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바이오분야 투자활성화를 위해 △상장기업 IR 개최 △나는 바이오벤처다-비상장기업 IR 개최 △CJ창업투자와 MOU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와 MOU △지엔텍벤처투자와 MOU 체결 등 투자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국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위해 오송국제바이오엑스포 조직위원회와 MOU체결ㆍ국립생물자원관과 MOU 체결(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바이오분야 대책마련)ㆍ중앙관세분석소와 MOU(FTA활용 및 수출활성화)체결 등을 수행한 바 있다.
고인의 빈소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에 마련됐으며, 오는 8일에 발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