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필 한컴 총괄부사장(왼쪽)과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상근부회장이 MOU 체결식을 하고 있다.
한컴과 중기중앙회는 6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이원필 한컴 총괄부사장, 송재희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SW 사용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중소기업들의 저작권 침해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면서 한컴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들의 고민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들이 SW 사용 시 서체 저작권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전용 서체 ‘KBIZ한마음체’를 개발해 무료 배포하고, 한컴은 더욱 많은 기업들이 이 서체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9일 출시하는 ‘한컴오피스 2014 VP’에 ‘KBIZ한마음체’ 6종을 탑재하기로 했다.
또 한컴은 정품 SW 구매가 힘든 소상공인들을 위해 가격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함으로써 정품 SW 확산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원필 한컴 총괄부사장은 “한컴은 국내 SW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중소기업중앙회와의 이번 협력이 중소기업과 SW산업의 동반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SW를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