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매공방에 약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6일 코스닥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57포인트 하락한 566.2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상승하면서 장을 시작한 코스닥 지수는 장 중반 하락세로 반전했다.
이날 거래량은 총 3억5281만주, 거래대금은 2조 2670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이 436억원어치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이 47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기관은 11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셀트리온과 동서를 제외한 모든 종목이 하락세였다. CJ오쇼핑, GS홈쇼핑이 3% 넘게 밀렸으며 다음과 컴투스, CJ E&M, 서울반도체 등이 2%대로 빠졌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서비스 업종이 5%가까이 하락했고 인터넷, 운송장비부품, IT부품 등이 2%대로 빠졌다. 운성, 화학, 비금속, 소프트웨어 등도 하락 업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한 380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5개 종목을 비롯한 568개 종목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