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0일 삼성카드와 제휴를 통해 일반 CMA(자산관리계좌)상품과 체크카드의 장점을 결합한 '삼성증권CMA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체크카드는 계좌의 잔고 내에서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다.
이 상품은 연 4% 수준의 높은 이자와 은행 CD기를 이용한 자유로운 입출금 등 기존 CMA상품의 장점은 물론 체크카드 사용액에 따라 대한항공 마일리지까지 적립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월급통장으로 지정하거나 적립식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를 하는 경우, 이체 수수료가 무제한 면제되며 거래 실적에 따라 삼성증권 공모주 청약 시 한도 2배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
이 외에 삼성카드 체크카드에 주어지는 최고 5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 항공권 할인, S-Oil주유시 리터당 40원 적립,연회비 면제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삼성증권 영업전략팀 임일수 상무는 "계획적인 소비를 도와주는 체크카드는 월급통장으로 쉽게 재테크를 시작할 수 있는 CMA와 궁합이 잘 맞는 금융상품으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