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아 재혼 상대 시바 코타로…日 재력가, 연봉만 수십억
모델 김영아의 재혼상대인 시바 코타로가 일본 거물 사업가로 알려졌다.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 중인 김영아는 5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어제 가족들에게 둘러싸여 행복한 결혼을 했다"고 재혼 사실을 밝혔다.
앞서 2009년 김영아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지난해 6월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이후 지난해 여름부터 일본인 재력가 시바 코타로와 호감을 나누며 연인으로 발전, 열애 1년 만에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영아 재혼 상대인 시바 코타로는 지난 2005년 아키모토 야스시와 함께 일본의 국민 걸그룹 AKB48를 제작한 재력가로 알려졌다. 그는 IT 사업, 엔터테인먼트 음식점 등 국내외에서 많은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바 코타로는 10년 전 한 방송에서 연수입 1억엔(약 20억원)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시바 코타로는 2000만엔(약 1억9000만원)이 넘는 고급 스포츠카 페라리 모데나 F360을 몰고 도쿄의 고급 빌라에 사는 30세 사업가로 등장했다.
이 방송에서는 그가 벤틀리와 벤츠 등 다른 고급차도 소유했으며 최고급 시계 등을 수십 개 가진 갑부로 소개했다.
김영아 재혼 소식에 네티즌은 “김영아 재혼, 축하드립니다. 일본에서만 활동해서 잘 몰랐지만” “김영아 재혼, 일본인 남편 거물이구나” “김영아 재혼, 언제 결혼했데? 벌써 두번째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