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는 포인트 전용카드인 ‘KB포인트리 카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B포인트리 카드는 사회공헌 참여와 앙드레김 디자인 적용, 실속 있는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을 특징으로 KB스타카드 이후 다시 한번 고객에게 사랑받는 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문화에 대한 인식의 확대를 위해 고객이 카드를 사용하면 KB카드에서 고객을 대신하여 매년 1000원을 사회단체(유니세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굿네이버스)에 기부하며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디자인 철학이 깃든 독특한 문양과 화려한 컬러를 채택하여 신용카드 디자인을 예술적으로 승화시켰다.
KB포인트리 카드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더 많은 포인트리(KB카드에서 새롭게 운영하는 포인트 및 제도를 총칭)가 적립되는 카드로 스타일을 선도하는 세련된 고객에 어울리는 ‘라임’, 대인관계를 중시하는 활동적인 고객에게 어울리는 ‘파인’, 가족의 행복을 소중히 여기는 지혜로운 고객에게 어울리는 ‘체리’의 3가지 카드가 출시됐다.
KB포인트리 카드는 기존카드와 달리 가맹점 업종별 적립(0.4~2%), 이용실적에 따른 적립, 현금서비스 취급 시 또는 국민은행 특정 계좌로 해당 카드 자동이체 시 별도의 포인트리가 추가 적립되며, 카드별로 라임 카드의 경우 빕스/아웃백/TGIF/베니건스, 스타벅스/커피빈 등에서, 파인 카드는 GS칼텍스, 골프(연습장), 제휴여행사 등에서, 체리 카드는 빕스/아웃백/TGIF/베니건스, 에버랜드/롯데월드, 유아교육기관 등에서 이용 시 최고 10%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적립된 포인트리는 사은품 신청 및 결제대금 차감, 스타샵가맹점 및 KB카드몰 결제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KB포인트리카드 발급 시 특별히 LG텔레콤 휴대폰 ‘포인트리 자동차감서비스’, 현대하이카, 메리츠화재와의 제휴를 통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포인트리 자동차감서비스’, 그리고 만도위니아와 제휴한 선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카드는 골드, 플래티늄 2가지 등급으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기본연회비 1만원, 플래티늄 카드인 경우 10만원(기본연회비 포함)이다. 국민은행 신용카드 신규회원은 초회년도 기본연회비가 면제되며 연간 100만원 이상 사용 시에는 차기년도 기본연회비까지 계속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