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지원 강화"… 홈앤쇼핑, 대금지급 기일 15일로 단축

입력 2014-10-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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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업계 평균 35일에 비해 대폭 앞당겨… 지난 1일부터 운영

홈앤쇼핑이 상품판매 대금지급 기일을 축소하며 중소기업 지원 강화에 나섰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 자금흐름을 돕기 위해 상품판매 대금지급 기일을 평균 15일 기준으로 앞당겨 지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홈앤쇼핑은 평균 30일 이내로 상품판매 대금지급을 시행해 왔지만, 중소기업 지원 강화 차원에서 평균 15일 이내에 100% 현금으로 대금을 일시 지급하는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지난 1일부터 도입했다. 홈앤쇼핑에 따르면 동종업계의 대금지급 기일은 평균 35일 정도다.

홈앤쇼핑 강남훈 대표는 “개국 초기부터 중소기업 제품 론칭시 검품을 위해 필요한 상품 샘플 비용도 현금으로 구매하는 등 업체들이 불편부당한 사항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상품대금 신속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중소기업들의 자금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우수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지난해 6월 조성한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통해 지난 9월까지 4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7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후 신청기업들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홈앤쇼핑은 향후 펀드 금액을 더욱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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